최근 카게에 거장, 후지시로 세이지의 "빛과 그림자의 판타지전”팝업스토어가 교보문고 핫트랙스(광화문점)에서 오픈 했습니다.
교보 팝업스토어는 작가가 수십 년에 걸쳐 시대의 얼굴을 장식했던 잡지, '삶의수첩暮しの手帳' 표지 일러스트 스페셜 모음을 우표형 스티커로 볼 수 있습니다.
빛과 그림자의 판타지를 손안에 소장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필름 북마크 등 작가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다양한 아트 상품을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.
이 코너는 3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.
첫날부터 교보문고 앞에서는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던 고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
후지시로 세이지의 카게는 라이팅 간판 광고의 효시이며, 버스 정류장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라이팅 광고 매체의 모티브라 할 수 있습니다.
교보에서 미리 만나는 아트 라이팅 판화 가운데, 작가의 수많은 작품에 등장하는 작고 귀여운 난쟁이 ‘고비또’는 작가 후지시로의 분신입니다.
엄인용 기자
[출처] 경인방송 http://www.ifm.kr/news/300653
[작성] 2021년 2월 6일